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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명 파견' 한국, 올림픽 개막식 입장은 '고작 30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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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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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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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 /AFPBBNews=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 /AFPBBNews=뉴스1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개막식에서 전체 103번째로 입장했다. 김연경(33·배구)과 황선우(18·수영)가 태극기를 들었다.

23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각종 공연 순서 등을 거쳐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일본어 가타가나 순으로 국가별 입장 순서가 정해졌고, 한국은 103번째였다.

가장 먼저 들어온 나라는 그리스였다.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나라가 그리스다. 역대 올림픽에서 전통적으로 그리스가 항상 '1번'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순서대로 국가들이 입장했다. 무관중인 관계로 환호는 없었다. 귀빈들과 취재진만 있는 상황. 자원봉사자들이 도열해 손을 흔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

한국은 103번째로 입장했다. 김연경-황선우가 태극기를 들었고, 그 뒤를 선수단이 손을 흔들며 들어왔다. 옥색 상의와 흰색 하의로 구성된 단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다.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현장에 자리했고, 기립해 손을 흔들며 한국 선수들을 환영했다.

한국 선수단은 기수 김연경-황선우 외에 배구, 럭비, 사격, 수영 등 선수 24명과 임원 6명 등 총 30명만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규모를 축소한 탓이다. 선수 232명, 임원 122명 등 총 354명이 현장에 갔음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한국 이후 미국이 204번째로 입장하고, 205번째는 프랑스다. 미국이 2028년 LA 올림픽 개최국이고,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 개최국이다. 그리고 마지막 206번째로 일본이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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