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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해설, 투수진 극찬 "좋은데요? 일본전에서 이렇게만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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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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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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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평가전을 지켜보는 박찬호 KBS 해설위원./사진=뉴시스
대표팀 평가전을 지켜보는 박찬호 KBS 해설위원./사진=뉴시스
25일 고척스카이돔 테이블석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김경문호의 마지막 평가전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박찬호(48) KBS 해설위원이었다. 그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어떻게 봤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차례 평가전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앞서 대표팀은 23일 상무 야구단에 9-0으로 승리했고, 24일 LG 트윈스와는 2-2로 비겼다.

도쿄올림픽 조별리그(B조) 마지막 상대인 미국전 선발로 유력한 고영표는 3이닝 동안 42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랜간만의 실전 등판이었지만 최고 구속 142㎞까지 찍으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도 좋았다. 고영표에 이어 4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2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6회 2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⅔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지며 이의리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고우석(1이닝), 김진욱(⅔이닝), 오승환(1이닝)이 뒷문을 책임졌다.

타선은 아쉬움이 남았다. 전날(24일) LG와의 평가전에서도 6회까지 1안타에 묶였던 대표팀은 이날 병살타 3개가 나오면서 고전했다. 9개의 안타가 나왔지만 1득점에 그쳤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즈음 4번 타자 강백호가 해결사로 나섰다. 1-1로 맞선 8회 1사에서 김동혁의 3구째 직구(132㎞)를 밀어쳐 라인드라이브로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이날 타선은 10안타 2득점으로 여전히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 고민이 커졌다.

박찬호 해설위원 역시 대표팀의 경기를 눈여겨봤다. 경기 중반에는 허구연 MBC 해설위원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박 해설위원은 오는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선수들의 장점이나 특징에 대한 공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실전을 보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특히 상무와 평가전이 있던 날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초청을 받아 나가야 했기 때문에 챙겨볼 수 없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컷탈락이 확정되자마자 23일 오후에 서울로 올라왔고, 이날 스케줄을 조정해 대표팀 평가전을 직접 지켜봤다.

경기 후 만난 박찬호 해설위원은 만족감부터 전했다. 투수 출신이라 투수들의 움직임을 더욱 눈여겨 봤던 박 해설위원은 선발 고영표, 이의리 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해설위원은 "투수들이 좋다. 우려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보니 전혀 아니었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웃어보였다.

득점력이 적어 문제이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점수는 적게 나왔지만 일단 투수들이 실점하지 않고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다보면 오늘처럼 강백호의 홈런이 나올 수 있다"면서 "투수들이 제 역할 해주고 홈런 한 방이 나와 이기면 좋지 않겠나. 내 바람으로는 일본전에서 이렇게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연거푸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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