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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다르크" 치켜세운 이재명…추미애 "격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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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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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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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지대개혁 공약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시 추다르크"라고 치켜세운 것에 대해 "격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추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님의 격려 말씀, 감사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금은 우리 후보들 모두가 한국 사회의 개혁 과제를 직시하고 서로가 쌓아온 지혜와 경륜을 나누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고 치열하게 토론을 벌여야 할 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와 사회의 기틀을 바꾸는 지대개혁과 국민 모두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기본소득 외에도 △이낙연 후보님의 신복지국가 △정세균 후보님의 국민자산제 △김두관 후보님의 지방분권국가론 △박용진 후보님의 모병제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대표적 대안을 제시하며 생산적 토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민주당 대선예비경선 경쟁 후보들의 공약을 언급했다.
/사진=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추 전 장관은 "국민께서는 집권당의 예비후보들이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로 토론하고 본질적 문제에 접근할 때, 희망을 갖는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후보들은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우리 당의 '비전과 역량의 총합'을 국민께 보여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집권당의 후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 격이 높은 품위와 예의를 갖추고 미래와 현실에 대해 토론하고 답을 찾아나설 때 국민께서 더 큰 박수를 보내주실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님을 비롯한 여섯 후보님 모두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각 후보간 네거티브와 마타도어(흑색선전)가 극에 달한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1호 공약으로 '지대 개혁'을 발표하면서 △공시가격 현실화 목표 하향 △실거주 주택 보유세 유지 △거래세 인하 △주택 과다 보유자, 토지·빌딩 소유자에 대한 과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이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역시 추다르크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특유의 배포와 굳센 의지로 이 공약을 들고 나오셨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임을 저도 잘 알고 있다. 후보님의 용기와 결단이 느껴진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후보님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와는 다르다'고 저와 차이점을 강조하셨다. 좋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해야 생산적 토론이 가능하다"며 "이번 공약을 계기로 네거티브 경쟁이 아닌 정책 경쟁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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