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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 김지연, 펜싱 사브르 16강에서 패배...윤지수-최수연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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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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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 김지연, 펜싱 사브르 16강에서 패배...윤지수-최수연도 탈락


[OSEN=이승우 기자] 부상을 딛고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김지현(33)이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지연은 26일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마리엘 자그니스(미국)에 12-15로 패했다. 


김지연은 앞서 열린 32강에서 나다 하페즈(이집트)를 만나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15-4로 승리했다. 하지만 자그니스에 일격을 당했다. 


김지연은 1라운드 초반 내리 점수를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이후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리드를 내줬다. 9-9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뒷심 부족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12-15로 패했다. 


김지연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였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절치부심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선수 생명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김지연은 포기하지 않았다.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며 회복에 전념했고, 극적으로 도쿄행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16강에서 김지연의 도전이 막을 내렸다. 


함께 16강에 오른 윤지수는 우즈베키스탄의 2002년 신예인 자나브 다이베코바에게 12-15로 덜미를 잡혔다. 윤지수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주며 점수를 대거 내줬다. 9-14까지 끌려가다 2점차로 추격했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최수연도 탈락했다. 16강에서 헝가리의 안나 마튼을 만나 12-15로 패했다. 32강에서 상위 랭커인 세실리아 베르데(프랑스)를 꺾었으나 마튼에게 패배했다. 최수연은 마튼과 12-13까지 치열하게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며 16강에서 탈락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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