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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이봉일 교수, 융·복합 시대 필독서 '통찰의 시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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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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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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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할 수 있기 전에 새로운 것을 생각할 용기를 지닌 이들이 없다면, 우리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없다" (지그문트 프로이드)

"이 대화(자연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사회과학 사이의 새로운 대화)는 예술에서든 과학에서든 인문학에서든 간에 창의성을 가능하게 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며, 지성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에릭 캔델)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 구성원이 소개하는 '책 추천 릴레이'를 시작한다. 책 소개는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구성원이 유익한 책을 소개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봉일 교수가 책 소개 영상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봉일 교수가 책 소개 영상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이봉일 교수(사진)다.

이 교수는 21세기 문명 속에서 통찰력 있게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로 에릭 캔달의 '통찰의 시대'를 소개했다. 그는 "초연결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기술 혁신의 속도가 빠르고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속도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뇌과학이 밝혀내는 예술과 무의식의 비밀을 학문적 논거에 충실하면서도 비평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모더니즘의 출연을 이끌었던 '빈 1900', 그러니까 1890~1918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새로운 예술세계의 특징을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이후 예술적 성취를 어떻게 역사적으로 계승하고 그 역사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에 대해 시종일관 뇌과학의 관점에서 서술했다.

이 교수는 "이 시대에는 건축, 문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추구했다. 이 책은 오늘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 진화심리학, 뇌과학 등 새롭게 부상하는 학문의 다양한 영역들이 융합되는 것처럼 당대에 예술과 과학의 통합이 왜 이뤄졌는지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책을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초연결 융·복합 문명사회의 도래에 대해 우리가 왜?,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이 책은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추천배경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이봉일 교수, 융·복합 시대 필독서 '통찰의 시대' 추천
그는 이어 "특히 이 책은 대학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대학의 지도자들에게 추천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 대학이 시대의 사명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융복합 시대 학문의 방향에 대해 깊이 사색하고 있는 교수들에게도 이 책을 권장한다. 에릭 캔델은 이 책을 2012년, 우리나라 나이로 83세 썼다"면서 "그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이 녹록지 않은 고령임에도 불구, 인류를 위해 창조적 저술활동에 매진했다. 존경하고 꼭 배워야 할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다음 책소개 주인공으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서진숙 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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