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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장하는 원티드랩, 공모가 3만5000원 상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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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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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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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경쟁률 1504대 1, 내달 2~3일 일반 청약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7월26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티드랩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원티드랩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7월26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티드랩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원티드랩
AI(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인 원티드랩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밴드(2만8000원~3만5000원)의 상단인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원티드랩이 지난 26~27일 양일에 걸쳐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54만7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1597곳으로부터 8억2339만여주의 입찰을 받아 1503.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관 중 99% 가량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제시했고 원티드랩은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전체 73만주를 공모하는 이번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원티드랩의 공모규모도 255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원티드랩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티드랩은 상장 이후에도 유저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에는 다각적인 HR(인적자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번 높은 경쟁률은 원티드랩이 확보하고 있는 독보적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 채용 매칭 기술 및 향후 회사의 성장성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지인 추천 채용' 비즈니스 모델로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선보이며 빠르게 채용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220만 개 이상의 실시간 매칭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매칭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입사 지원부터 최종 합격 이후 3개월 근무까지의 데이터를 국내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원티드만의 경쟁력이다.

'채용당 과금'을 대규모로 수행해 수익을 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2018년 34억 원에서 2020년 147억 원으로 매년 두 배 이상 매출액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100억 원 고지를 넘어섰고, 올해도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7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채용 서비스 플랫폼인 '원티드(Wanted)' 뿐만 아니라 유저의 커리어 성장을 돕는 '원티드플러스(Wanted+)',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원티드 긱스(gigs), 전국 42만 개 기업의 채용/연봉 데이터를 제공하는 '크레딧잡(Kredit Job)'을 비롯해 스마트한 통합 HR솔루션 '커먼스페이스(Commonspace)'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 원티드랩은 이를 통해 '라이프 커리어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원티드랩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내달 2~3일 진행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내달 11일이다. 공모 청약에 참가한 일반투자자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공모가의 90% 선에서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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