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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당, 37세 당대표에 '애송이'…2030 어떻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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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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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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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1.7.29/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1.7.29/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당이 이준석을 당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그러니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글을 썼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는 9일을 국민의당과 합당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철부지 애송이" "꿀 먹은 벙어리" 등 폭언에 가까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합당의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 것"이라며 "그러니 대놓고 남의 당 전당대회에 개입해 이준석 떨어뜨리려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의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속 윈터스 소령의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우린 계급을 보고 경례하지, 그 사람을 보고 경례하는 게 아니다)이란 대사를 공유했다. 윈터스 소령은 과거 자신의 상관이었던 소블 대위가 자신을 보고도 경례 없이 지나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도 안 대표가 바른정당 시절엔 자신보다 직급이 높았지만, 지금은 당대표로 적절히 대우해야 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같은 날 이 대표는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이제 철부지에 애송이까지 나온다"며 "이게 국민의당의 중도 공략 화법인가 보다. 37살 당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20~30대에겐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당은 국민의당이 제안했는데, 합당 'Yes냐 No'냐는 질문에는 답변이 정말 어려운가 보다"라고 글을 썼다.
2021.8.3./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2021.8.3./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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