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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분할 후 투자 재원 구체적 조달 방법 등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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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분할 후 투자 재원 구체적 조달 방법 등 정해진 바 없어"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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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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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06,700원 ▼800 -0.74%)은 4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상장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의 목적 중 하나는 향후 투자 재원을 조달해야 할 때 적시 조달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고 구체적 조달 방법, 시기, 규모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자체 창출되는 영업현금흐름이나 합작사 파트너와의 재원 부담, 투자지역의 정부로부터 받는 인센티브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IPO를 포함한 에쿼티 파이낸싱은 손익 성과 가시화 등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그런 조건이 충족되는 시점 필요한 리소스,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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