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부꾸미]한국 증시에서 꼭 사야할 종목…'여기' 주목하세요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444
  • 2021.08.05 03: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증시 전망②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증시. 개미(개인 투자자)의 '영원한 동반자' 삼성전자는 6개월째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올해 주목받은 성장주의 상승세도 최근 주춤하다.

동력을 상실한 증시에서는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야 할까.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윤지호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해 "저평가 우량주와 성장 기대주를 절반씩 보유하는 '바벨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가 있지만 7만원대 주가에서는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 센터장은 "대표 우량주 중에 주가가 많이 안오른 종목과, 플랫폼, 미디어, 소프트웨어 처럼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적절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며 "우량주와 성장주의 중간에는 적절한 현금 비중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삼성전자 오를까? "이제 반등할 시기"



질문 : 김사무엘 기자
답변 :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Q.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이 사는 종목이 삼성전자인데요. 삼성전자의 주가 반등은 가능할까요?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려면 무엇보다 반도체가 중요해요. 그런데 지금 반도체 공급이 늘어나니까 가격이 내려갈까봐 두려운 것이거든요.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서 얼마전에 낸 자료가 있는데, 올해 3분기 디램 가격 업사이클(가격 상승 예상치)을 굉장히 적게 줬어요.

(수치가 나오고) 애널리스트들은 다 난리났는데, 제가 깜짝 놀란게 유튜버들은 '삼성전자 매입 찬스다' 이런 얘기 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안 좋은 수치들이 있는데도 사람들이 되게 정보를 편향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거죠.

삼성전자 별로 안 좋게 얘기했지만 그래도 7만원대에 왔는데(7월29일 인터뷰 당시 종가 7만9000원) 여기서 한번은 반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청 많이 오를것 같진 않아요.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 단기 보유) 정도 될 것 같아요.



증시 반등의 트리거?


윤지호 이베스트증권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윤지호 이베스트증권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Q. 부진한 증시가 반등할 만한 계기가 있을까요?
▶시장 전체를 돌리는 힘이 나오려면 결국에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저 둘이 왜 저러지?'하는 생각이 들죠. 투자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불확실성이거든요. 도대체 지금 중국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어떤 분들은 정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하시고.

불안하니까 찾는게 안전자산이예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올리겠다고 하는데 투자자들은 미국채만 사요. 왜? 미국채가 안전해 보이니까.

내수쪽에서 살아나려면 백신 접종률이 빨리 올라와야 하고요. 그러면 분명히 경기도 개선되고 내수가 수출의 갭을 메워주는 흐름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공교롭게도 내년에는 대선이라는 변수가 있죠. 여러 공약들이 나올텐데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게 그런 불확실성이예요. 이 구간만 잘 넘기면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는 시기도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분위기가 안 좋을때만 (주식을) 사시고, 언론에서 '코스피 4000 간다' 이런 얘기 나오면 사지 마세요. 그러면 중간은 갑니다.



투자 전략은? (우량주)반, (성장주)반, 현금 많이



Q. 지금같은 시기에는 어떤 포트폴리오 전략이 좋을까요?
▶올해는 어떤 장이었냐면, 삼성전자 팔아서 다른 종목 사면 이기는 장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알 수 없죠. 이제는 삼성전자도 많이 싸졌고, 다른 언택트 종목은 또 많이 올라있고요.

이럴때는 이런 방법이 있어요. 대표 우량주 중에서 그동안 많이 못 오른 종목을 50%, 나머지 반은 지금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종목을 사는 거예요. 소위 '바벨 전략'이라고 하죠.

예를들에 제가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건 플랫폼 기업이예요. 저 같이 메타버스(초월세계)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요즘 광고에 나와서 춤추는 가상인간을 보면서 '와~' 하잖아요.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꼭 하나 주주가 돼야 한다는 기업이 있다면 소프트웨어, 미디어라고 봐요. 제가 요즘에 투자 기업들 심사하다보면 놀라는 게 플랫폼 기업이라고 하면 가치를 엄청 높게 받아요. 얼마 전에는 수제 제품을 만들어 파는 플랫폼 회사를 심사했는데 밸류가 엄청 비싸게 나왔어요.

왜 이렇게 비쌀까. 우리가 목격했잖아요. 마켓컬리가 몇 년 전에 새벽배송 한다고 했을때 주변에서 '저거 되겠어?' 그랬죠. 토스도 처음 생겼을때는 '저거 뭐야?' 이랬단 말이예요. 그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신생 벤처기업)들이 엄청 많아요.

저평가 우량주와 성장주를 균형있게 가져가면서도 그 중간에 어느정도 현금 비중은 꼭 있어야 합니다. 제가 현금 비중을 늘리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럼 주식을 팔라는 거냐'고 하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월급이 들어오면 그걸 바로 주식을 하지말고 좋은 시기가 오거나 좋은 종목을 발견할때까지 기다리면서 모을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투자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모으는 것, 불리는 것, 유지하는 것. 사람들은 불리는 것만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유지하는 것도 투자예요. 만약 지금 내 자본이 크지 않다면 좀 모아서 투자의 좋은 시기가 올 때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헝다 '국유화' 한 이후…中경제는 이대로 망가질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