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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글 읽고 심란한 함소원…♥진화 "괜찮아, 내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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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글 읽고 심란한 함소원…♥진화 "괜찮아, 내가 있잖아"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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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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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게 위로받았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생활 중 핸드폰보다가 안 좋은 글 읽고 심란하던 찰나. 일 끝낸 남편 돌아온 뒤 딸 혜정이가 먼저 기뻐하고, 제 눈만 봐도 아는 바깥양반이 '괜찮아 내가 있잖아' 라고 해주는 영상"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 영상 찍을때 저 진짜 위로받았는데 영상 보고 여러분들 마음도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이 글과 함께 진화와 딸 혜정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휴대폰을 바라보다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이내 집을 돌아온 진화의 소리에 딸 혜정이는 바로 달려나가 아빠 품에 안긴다. 이후 진화는 아내 함소원을 바라보며 꼭 안아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현실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방송 조작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최근 함소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불법 문신 시술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바 있으며, 시어머니 함진마마의 욱일기 사용 논란, 한국 배달음식 폄하 영상으로 논란이 일어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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