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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아동수당, 만 18세까지 점진적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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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아동수당, 만 18세까지 점진적 확대해야"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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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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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을 만 18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년 예산안에는 현재 만 7세까지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만 8세로 확대하는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아동수당 만 8세 확대)자체로도 의미 있는 정책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조금 더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프랑스·캐나다 등 아동수당 제도가 있는 국가는 의무교육 기간 또는 최소 노동연령에 해당하는 만 16세 또는 18세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우리도 선진국 반열에 오른 만큼 아동수당을 만 18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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