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42㎏ 연습생 윤서에 충격…"17~18세면 50㎏은 돼야"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사진=MBC '방과후 설렘' 제공

오은영 박사가 몸무게가 42㎏ 밖에 나가지 않는 연습생 윤서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에서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의 첫 화가 공개됐다. '등교전 망설임'에 출연하는 83명의 연습생들은 12세~14세의 1학년 18명, 15세~16세 2학년 23명, 17세~18세 3학년 20명, 19세 이상 4학년 22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있다.

이날 3학년(17세~18세) 연습생들의 엄마로 나선 오은영 박사는 일부 연습생들을 직접 만나 함께 연습실로 출근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먼저 오은영은 소속사 SM부터 YG, FNC까지 모두 합격한 김윤서를 만났고,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 윤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어 42㎏ 밖에 안 되는 몸무게에 또 한 번 놀라며 "60㎏ 이하 사람이랑 말 안 한다. 젊은 사람들은 50㎏은 돼야 한다"고 충격을 표했다. 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한 윤서에게 오은영은 "열심히 하되 비장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방과후 설렘' 제공

이어서 오은영은 영어 능력자 이재이와 댄스 실력자 최윤정, 조예주와 함께 연습실 출근길에 올랐고, 이들은 코인 노래방을 방불케하는 흥 넘치는 모습과 노래로 넘치는 끼를 표출했다.

이후 연습실에 도착한 오은영은 맨발로 들어섰고 3학년 연습생들은 "신발을 신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연습실은 처음이라"며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을 환하게 맞이해주는 연습생들에게 깜짝 댄스를 선사했고, 연습생들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오은영의 춤에 훈훈한 미소로 답했다.

한편 본격 방송 전부터 MZ 세대를 겨냥한 제페토와의 협업, 입시설명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한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 오후 7시 네이버 NOW.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