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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 자화자찬에 유승민 "1차 갖고 요란은… 차라리 입 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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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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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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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9.16/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9.16/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관련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놀라운 접종 속도"라고 평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자화자찬 바이러스 백신'은 없나?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자화자찬이 또다시 시작됐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대부분의 백신은 2차까지 접종해야 그나마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국민들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2차 접종을 끝내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1차 접종률을 가지고 요란을 떠는 건 참으로 보기 민망하다"며 "백신 확보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방역 대응 실패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사지로 몰아넣고서도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자영업자들께 죄송하다면 이렇게까지 말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정작 죽음으로 내몰리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희망 고문만 하는 게 대통령이 할 말이냐"고 따졌다.

유 전 의원은 "1도 위로되지 않는 말을 할 것이라면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으라"며 "그게 진짜 국민들을 위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차 접종, 3,600만 명. 접종 시작 204일 만에 전체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쳤다"며 "놀라운 접종 속도다. 속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백신 접종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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