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중 선착순 50명에는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시흥 청년에게는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선착순 70명에게 무료로 추가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민간취업포털 인재검색 서비스 쿠폰 등을 선착순 70개사에게 무료로 제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모집정보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운영하는 2021년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모쪼록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년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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