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 더 빨라진다...국정원, 발급기관 추가지정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 더 빨라진다...국정원, 발급기관 추가지정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10.25 13:15
  • 글자크기조절
국가정보 엠블럼./사진=뉴스1(국정원 제공)
국가정보원은 보안기능 확인서를 신속히 발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 한국시스템보증 등 세 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정보보호 시스템과 네트워크 장비 등 IT제품에 대해 공인 시험기관이 안정성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신속 발급제도 도입 후 지정된 공인 시험기관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시험결과 검토 과정을 생략하고 확인서를 보다 빠르게 발급해줄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제도 도입 당시 국정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두 곳을 신속 발급기관으로 지정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신속처리 제도 도입 후 확인서 발급 기간은 평균 39일로, 이전(평균 170일) 대비 4분의1 이상 줄었다. 이번에 세 곳이 추가돼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 기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정원은 절차 간소화와 함께 시험기관의 확인서 부실발급 우려를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부실 발급이 확인되면 최대 3개월까지 발급권한을 정지하거나 시험기관 지정도 취소될 수 있다. 또 정기적으로 시험기관의 역량을 평가하고 업무담당자 자격요건을 신설하는 등 기관 관리를 강화하고, 평가방법과 판정기준을 담은 해설자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IT 보안제품을 국가·공공기관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국가·공공기관 역시 우수한 제품을 빨리 도입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는 언제 쉽게 살 빼나… '위고비' 출시 늦는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