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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분기 경영난 중소기업 40조 과세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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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분기 경영난 중소기업 40조 과세유예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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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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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중소기업 제조공장
중국 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력난, 전기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에 4분기 세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28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전날 회의를 열고 연 매출 2000만위안(약 37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4분기 세금 전액, 2000만~4억위안(732억원) 사이 기업은 같은 기간 세금의 절반 납부시기를 내년 1월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유예되는 세금은 2000억위안(약 36조5800억원)정도다.


또 석탄 관련 기업의 경우 4분기 예상 세액 170억위안(약 3조1100억원) 역시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제조 중소기업의 세 부담 완화액은 2170억위안에 이른다.

국무원은 "심각하고 복잡한 국내외 정세에 직면해 시장 주체에 대한 규모 있는 감세 정책을 시급히 검토하고 적기에 맞춤형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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