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몰리는 스타트업…"더 좋은 환경 만들자" 머리 맞댄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국내 17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스타트업이 일하는 시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포 관계자는 "빠른 성장 속에서 스타트업이 앞으로 갖춰야할 일하는 문화와 시간관리, 조직과 개인의 성장 방식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주제발표는 기술·사회혁신, 창업과정을 연구해 온 김상준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가 맡았다. 전문가 직종 종사자, 조직문화, 플랫폼 노동과 일하는 방법의 변화에 대해 연구해온 노성철 사이타마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 △지속가능한 조직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의현 점프 대표 △스타트업 창업부터 성장까지 함께 한 한효승 리버스랩(옐로우버스) 대표가 자리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스포가 설정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스타트업 이니셔티브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 이슈를 공론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슈페이퍼 발행이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의 일하는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스타트업 구성원들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며 시간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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