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알고 보니 재력가 집안 스타 1위…정해인도?

가수 이상순 /사진제공=넷플릭스

누리꾼이 꼽은 '알고 보니 재력가 집안 스타' 1위에 가수 이상순이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알고 보니 재력가 집안 스타는?'으로 투표한 결과 이상순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1월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이상순은 총 투표수 1957표 중 364(18.60%)표로 1위에 올랐다. 인디밴드 출신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이효리와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순은 최근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서 부산 유명 식당인 '해운대 암소갈비집' 사장의 외조카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식당은 이상순의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곳으로 현재는 외삼촌이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익사이팅디시

2위는 253(12.93%)표로 함연지가 차지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재벌 3세'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꾸밈없고 털털한 성격으로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버지 함영준 회장과 남편이 함께 출연하기도 한다.


3위는 117(5.98%)표로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올랐다.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쯔위는 과거 한 방송에서 부모님이 성형외과를 비롯해 카페 사업 등을 이끌었다고 알려지면서 재력가 집안임이 공개됐다.

뒤 이어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있지 리아, 배우 정해인이 뒤를 이었다.

아이브의 장원영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우승해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했다. 그룹 센터로 활약했으며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 2021년 12월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장원영은 어린 시절 영어 유치원, 국제학교를 다녔으며 가족들과 미국을 수시로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모 그룹 회장의 손녀와 친구인 것으로도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있지 리아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신송중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제주도에 있는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에 전학해 한 학기를 다녔다. 해당 학교는 1년에 기숙사비를 포함해 약 6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직업은 중학교 음악 교사로 전해졌다.

정해인은 데뷔 당시 다산 정약용의 6대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후 고려의대와 가톨릭의대 안과 외래교수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