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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만에 드디어 '빨간불'…"저가매수 한다면 '이 업종'들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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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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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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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설날 연휴를 앞두고 증시가 드디어 온기를 되찾았다. 장중 2600 붕괴까지 맛봤던 코스피는 반등에 성공해 2660선에 안착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1.87%) 오른 2663.34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6991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66억원, 3919억원을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8%, 건설업이 5% 가량 크게 올랐다. 섬유의복, 유통업, 음식료업, 의약품 등도 3~4% 오름세였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연기 결정에 9% 넘게 급등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38.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에스디바이오센서도 10% 넘게 올랐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차 전지주는 약세였다. 새벽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1% 넘게 폭락한 것이 원인이 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매출 538억 달러, 순익 55억 달러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공급망 문제, 신차 출시 연기, 비용 압박 등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상장 2일차 LG에너지솔루션이 10% 가량 하락했다. 삼성SDI도 1%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3.64포인트(2.78%) 오른 872.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팔아치웠다. 1598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이 760억원, 기관이 775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오락·문화, 기타서비스가 4~5% 상승했다. 디지털 콘텐츠는 1%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도 2차 전지주가 힘을 못썼다. 엘앤에프, 천보 등이 소폭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디파이(DeFi) 서비스 '클레바'에 예치돼 있던 암호화폐 'KUSDT' 약 5200만개(약 600억원)가 빠져나가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주가가 8% 넘게 폭락했다. 클레바는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이자를 지급받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등은 3~4% 가량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2600선 아래로 내려가며 전날 FOMC발 '패닉'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이내 진정됐다. 김석환 미래에셋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급락 후 반발매수 유입과 LG에너지솔루션향 수급 쏠림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설 연휴 이후에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과는 다르게 현재 코스피 올해 순익 전망치는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가전, 반도체, 하드웨어 등의 IT 업종이 코스피 실적을 열심히 끌어 올리고 있으며 증권, 보험, 은행과 같은 금융주도 실적 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휴 이후 실적 상향 업종 위주로 저가매수 전략을 짜볼 것을 권했다.

김 연구원 역시 "1월 들어 단기적으로 커졌던 증시의 변동성이 과매도에 와 있다는 다양한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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