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중단…영업이익 개선 기대-키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중단…영업이익 개선 기대-키움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2.24 07:56
  • 글자크기조절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대규모 적자 상태였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중단했다. 이를 두고 키움증권은 24일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태양광 사업은 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수년간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추세를 겪었다. 폴리실리콘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중국 경쟁사들 주도로 가격 경쟁이 심화됐다. LG전자는 고출력,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했지만, 1%대의 낮은 시장점유율에 머물렀다. 지난해 매출액 8200억원에 2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향후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비즈니스솔루션 사업부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와 IT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밝혔다.

그는 "ID 부문은 위드코로나 국면에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고, IT 부문은 견조한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노트북과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ID와 IT 부문 모두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센터장은 "LG전자는 성장 전략에 있어 자동차부품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신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은 수주의 질 개선, 고수익성 인포테인먼트 프로젝트 확대, 전기차 파워트레인 고객 다변화 성과 등을 바탕으로 조기 흑자 전환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블록체인과 의료기기 등을 추가하는 점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위고비·레켐비 우린 왜 못쓰나(上) "전 세계서 잘 나가"…비만·치매 신약, 한국 출시 유난히 늦는 이유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