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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싸이월드 앱 심사 승인…4월 2일 오픈 순항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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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싸이월드 앱 심사 승인…4월 2일 오픈 순항 소식에 '상승'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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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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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로부터 앱 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CBI (1,588원 ▼2 -0.13%)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35분 현재 CBI는 전일대비 3.55% 상승한 23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싸이월드가 원스토어에서 앱 심사 승인이 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그동안 싸이월드는 4월 2일 공식 오픈을 예고했음에도 앱 심사 통과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적됐다.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원스토어, 구글, 애플 앱 심사 중 원스토어가 먼저 통과를 통보해줬다. 다른 두 앱스토어도 차주 내로 통과 소식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한 싸이월드제트는 3200만 회원의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6000개, 다이어리 11억 개, 포스팅 68억 개를 복원하는 데 성고하고 새로운 싸이월드 앱 개발까지 마치면서 지난 12월 8일 앱심사를 신청하며 오픈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CBI는 지난해 12월 싸이월드제트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고, 1월 싸이월드제트의 김태훈 COO, 강희준 이사, 권혁건 이사 등 3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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