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가정 평온을 위해서"…'인면수심' 50대父, 15년간 친딸에 몹쓸짓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37,623
  • 2022.04.26 06:5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친딸을 약 15년 동안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등 관련기관의 취업제한 7년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2005년부터 약 15년 동안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딸 B씨(27)를 강제추행 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10대일 때 B씨의 방에서 신체 일부를 만지거나 성폭행을 했다. B씨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범행은 계속 됐고, 거부하는 B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지위와 가정의 평온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약 15년 동안 B씨를 지속적으로 추행하고 성폭행 했다"며 "B씨는 심리적 불안증, 사람과 사회에 대한 적응장애, 성에 대한 혐오감 등이 지속되는 등 A씨에게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가정의 평온이 깨질까 염려해 적극적으로 피해를 밝히지 못했던 B씨가 겪었을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동·청소년이 성범죄로 인해 입은 육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는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한 점, 아직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불리한 양형 요소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55층→56층' 올라가는 삼성전자…'9만닉스' 복귀 가능할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그린 비즈니스 위크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