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나 따라오면 띠부씰 줄게"…'포켓몬빵' 유괴 주의보 확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나 따라오면 띠부씰 줄게"…'포켓몬빵' 유괴 주의보 확산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4.28 15:35
  • 글자크기조절
학교 안내문으로 추정되는 화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포켓몬빵'을 이용해 아이들을 유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의 위험. 자녀 두신 분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사실 여부를 떠나 개연성은 있는 듯하다"며 "자녀 두신 분들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한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모바일 안내문으로 추정되는 화면이 첨부돼 있다.

안내문에 따르면 최근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아이들에게 '띠부띠부씰'(포켓몬 스티커)을 보여주며 "함께 관리 사무소 화장실을 가면 주겠다"면서 유인했다. 아이는 남성을 따라갔지만 이를 본 다른 아이 엄마가 말리면서 큰 불상사는 없었다.

학교 측은 "요즘 포켓몬빵과 스티커에 열광하는 아이들 심리를 이용해 유괴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며 "유사 사건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한 번 더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살다 보니 별 미친것들 참 많다", "죽일 놈들이다", "아동 성범죄자는 즉결 처형으로 벌해야 한다", "소문이라도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주작이라는 글에 일부 누리꾼은 "사실은 모르겠지만 단지에 공문도 붙고 안내 방송도 나왔다", "우리 옆 단지다. 어른이 관심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애 데리고 장 보기 힘든데"…쿠팡 '로켓' 멈출라 엄마들 '걱정'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중산층 사다리' 걷어차는 상속세(上) 집 한채 물려받았는데…"내가 부자?" 상속세 공포

이슈패키지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