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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34년 국정 경험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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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34년 국정 경험 바치겠다"

머니투데이
  •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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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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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배국환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34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18년 동안 살아온 성남시를 위해 바치고 싶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백궁교 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 배 예비후보는 "공직생활의 오랜 지기인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의 미래 50년을 설계하겠다"며 "전임 이재명·은수미 시장 시절 성과들을 뛰어넘고 우리 성남의 주거, 교통, 산업, 복지의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발전시켜 첨단 미래도시 성남으로 재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태년·김병욱·윤영찬 의원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배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6명의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윤창근·박영기·정윤·최만식·권락용·이대호 예비후보)도 함께 자리했다.

배 예비후보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등을 수료했다.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장,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 재정정책기획관, 정책홍보관리실장, 재정전략실장을 거쳐 2008년 기재부 2차관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냈고 2018년 현대아산 대표이사, 2020년 삼표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배국환 경기 성남시장 후보가 2일 분당구 정자동 백궁교 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배국환 경기 성남시장 후보가 2일 분당구 정자동 백궁교 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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