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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와 사랑에 빠진 여성 교도관…탈옥 전 '성인용품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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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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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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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비키 화이트(왼쪽)와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사진=CNN
교도관 비키 화이트(왼쪽)와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사진=CNN
살인죄로 복역 중인 18살 연하 남성 죄수와 사랑에 빠져 함께 탈옥한 여성 교도관의 도피 계획에 '성인용품점'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스타는 당시 구치소 교정 부국장이었던 비키 화이트(56)와 남성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38)가 함께 사라지기 전까지의 행적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키는 은퇴를 앞두고 '사랑의 도피'를 준비했다. 먼저 그녀는 자신이 살던 20만 파운드(3억1500만원) 집을 7만7000파운드(1억2000만원)에 팔고 퇴직을 신청했다.

그리고 탈옥하기 며칠 전에는 앨라배마주에 있는 성인용품점과 남성용 옷을 함께 파는 한 가게에 들렀다.

이날 비키는 섹스용품을 둘러보더니 "좀 더 고민해 보겠다"며 대신 섹시 콘셉트의 스타킹 한 켤레를 샀다고 한다. 또한 체격이 큰 케이시가 입을 만한 하얀색 셔츠도 함께 사갔다고 가게 주인은 증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케이시의 정신감정을 위해 법원에 간다며 외출한 뒤 종적을 감췄다.

두 사람이 타고 나간 경찰차는 인근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견됐지만 차를 바꿔 탄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게 행방이 묘연해지는 듯했으나 이들은 동반 탈주는 11일 만인 지난 9일 끝났다.

이 과정에서 비키는 총으로 자신을 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비키가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함께 도망가려 한 케이시는 지난 2016년 살인미수, 강도 등 7개 죄명으로 7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비키와 화이트는 약 2년 동안 '감옥 연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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