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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다시 붕괴…"과도한 소비 둔화 우려는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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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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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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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 2600선이 이틀만에 다시 깨졌다.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돼 발생한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들인 모습이다. 기관의 대량 매도가 하락을 부추겼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64포인트(1.28%) 내린 2592.34에 마감했다. 장 초반 2%대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하이 봉쇄 완화가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장 중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이 축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0억원, 482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520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비금속 광물이 1.65% 상승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비금속광물은 포스코케미칼 (104,000원 ▼3,000 -2.80%)이 3.63% 오르며 상승을 견인했다.

섬유의복이 4.00% 하락하며 업종 내 한세실업 (16,600원 ▼350 -2.06%)F&F (127,500원 ▼7,000 -5.20%)는 각각 9.38%, 4.23% 하락했다. 이 외에 종이목재(-3.18%), 운송장비(-2.28%), 건설업(-2.3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356,500원 ▼14,500 -3.91%)(1.34%),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0.38%)가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 (56,200원 ▼800 -1.40%)(-0.88%)는 약보합했고 SK하이닉스 (87,500원 ▼3,500 -3.85%)(-2.20%), 카카오 (67,300원 ▼2,600 -3.72%)(-2.66%), 기아 (78,000원 ▲700 +0.91%)(-2.84%) 등이 2%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7포인트(0.89%) 내린 863.8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57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34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 IT부품이 3.07% 올랐고 오락문화(-2.71%), 인터넷(-2.30%)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 기업들 중에서는 엘앤에프 (198,500원 ▼11,500 -5.48%)가 8.51%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69,500원 ▲900 +1.31%)는 3.21%, 셀트리온제약 (78,500원 ▼200 -0.25%)은 4.03%, HLB (34,950원 ▼450 -1.27%)는 5.35% 내렸다.

증권업계는 당분간 소비에 관한 논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소매업체들의 이익과 매출을 좌우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준의 정책 목표는 총수요를 적극적으로 억제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긴축통화정책을 시행 중이고 9조달러 수준까지 증가한 대차대조표 축소를 6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며 "총수요를 억제 시킨다는 건 소비자들로 하여금 돈을 쓰지 못하게 하고 이를 통해 가격하락을 유도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면 최전선에 위치한 소매업체들의 이익과 매출에 큰 타격을 주는 건 자명하다"며 "시장은 이 부분을 심각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과도한 미국 소비 둔화 우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 증시의 계기가 된 타겟의 1분기 실적 발표 내용을 보면 순이익이 둔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도 "매출 성장률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는 가계 소비 여력이 크게 훼손된 것이라고 해석하기보다는 비용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감소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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