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새싹(SeSAC) 클래스 인 캠퍼스 사업' 선정

한성대학교는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의 '2022년 새싹(SeSAC) 클래스 인 캠퍼스'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으로 서울소재 6개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중심의 교과과정(앱, 웹, IoT/로봇, AI, 빅데이터, UI/UX 등)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미래 핵심인재인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을 대학 내 학점 연계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성대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gh Success Project를 모티브로 플랫폼-AI, 메타버스-VR·AR, 스마트패션-DT 중심의 SW 창업가 육성형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연계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정규 교과 중 VR·AR 중심의 메타버스 교과 과정을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 개관한 교내 창의 융합 공간 상상파크와 상상파크 플러스는 한성대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창의 융합 교육 중심의 복합 교육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첨단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부터 △HSP 플랫폼 스타트업 △HSP 메타버스 스타트업 △HSP 스마트패션 스타트업의 3개의 팀프로젝트 형식으로 교과 과정이 진행된다. △SW 성능 평가 인증 인재 양성 △메타버스와 SW프로젝트 2개의 SW/DT 기초 입문 교과 과정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성대가 보유한 공유 및 협업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사회 산업이 요구하는 가치 창출 역량을 갖춘 기업가적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노광현 한성대 산학연구처장은 "학생들이 소망하는 개발자의 꿈을 한성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아가 산업, 지역사회, 대학과 서울시가 공동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성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교육과 시제품 지원 등을 통해 주요 창업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 3년 간 창업 교과목은 40개 과목에서 60개 과목으로 150% 확대했으며, 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은 19건에서 47건으로 247% 늘었다.

학생 창업 기업 배출은 13개 기업에서 32개 기업을 배출하며 246%의 학생 성장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