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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세미나…풍성한 즐길 거리 '아프리카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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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세미나…풍성한 즐길 거리 '아프리카 주간' 개최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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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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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과 공동으로 '2022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프리카의 날은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의 전신 아프리카단결기구(OAU, Organization of African Unity)의 창립일인 1963년 5월 25일을 전 세계가 기념하는 날이다.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는 아프리카 주간에는 △아프리카 미술 기획전 △토크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프리카 미술 기획전에서는 탄자니아 출신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와 조지 릴랑가, 카메룬 출신의 조엘 음파두 등 아프리카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소개하는 각국의 미술품들이 전시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인연을 가진 연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에는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 가수 하림이 참여한다.


지자체 공공외교 세미나(대전)를 비롯해 한국아프리카학회와 한·아프리카재단의 공동학술대회를 통해서는 한-아프리카 지방정부의 교류 사례 공유하고, 새로운 아프리카 공공외교 전략 방안과 아프리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공연과 전시 등의 대면 문화 활동을 못한 상황에서 2022 아프리카 주간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프리카 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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