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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상품 체험 프로그램 실시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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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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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상품 체험 프로그램 실시
대구대학교 관광경영전공은 최근 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대는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사업자로 지정된 으뜸두레 여행사 ㈜더휴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더휴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광경영전공 재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도동측백나무숲 자연환경, 대구 불로동 시장투어·고분군 체험관광, 팔공산 자생식물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배웠다.

관광경영전공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기업이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을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지역 관광홍보단의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짠티튀린 학생은 "대구지역 체험여행상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좋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고국 베트남에 직접 대구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면서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응진 호텔관광경영학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체험은 관광적 요소가 부가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중심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지역 이미지 구축,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대 관광경영전공은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약을 통해 산·관·학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경영의 학습 및 실습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상품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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