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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신발·가방 다음엔 주얼리...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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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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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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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비나더/신세계인터내셔날
모니카비나더/신세계인터내셔날
날씨가 더워지면서 주얼리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고가의 물품을 사는 경험이 쌓이면서 대중 브랜드 뿐 아니라 명품 주얼리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판매동향에 따르면 4월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구매액은 21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 의복(19.4%), 신발(17.6%) 성장률에는 못 미치지만 5월은 '선물의 달'인데다 결혼식 등 각종 모임이 부활하면서 주얼리의 온라인 판매는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들도 입점 브랜드 확대,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온라인 구매 경험을 부추기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5월 주얼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5%가 증가했다. 10만~40만원대의 영국 주얼리 모니카비나더가 매출 1위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지난해 말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를 입점 시킨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시뮬런트 다이아몬드 브랜드 디아모모를 단독 론칭하면서 브랜드군을 넓히고 있다.

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자체 어플리케이션에서 맞춤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다이아' 서비스를 지난달 시작했다.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다이아몬드 헤드와 밴드, 캐럿 사이즈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로이드는 특히 인공적으로 만든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한편 가격대는 낮춰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1캐럿 다이아 반지'는 300만원대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이후 로이드의 랩그로운 반지 카테고리는 판매가 35%, 목걸이는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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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버티컬 플랫폼도 주목 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달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에 30억 투자했다. 아몬즈는 1600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주얼리 당일 배송은 물론 공동 상품 개발, 기획을 진행한다.

명품 주얼리들도 인터넷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불가리는 지난 4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 불가리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외에 국내 전자 상거래 채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가리의 대표 제품인 미니 비제로원 네크리스는 판매가가 261만원에 달한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 경험이 쌓이면서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패션 제품군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이엔드 주얼리는 여전히 오프라인 판매가 중심이지만 피부색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기본적인 캐주얼 제품들은 온라인 판매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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