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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97형 올레드 에보. /사진제공=LG전자 |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로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대거 확보해 제조 기술과 R&D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이다. 다음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에 별도로 진행했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하기로 했다. 지원자가 거꾸로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새로 도입한다.
LG디스플레이 채용 관계자는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해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채용 설명회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다음달 6일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회사와 채용 전형,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모집 분야별 선배사원과 지원자들이 필요 역량과 합격 노하우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채용 설명회 온라인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LG디스플레이 채용 홍보 사이트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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