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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부사장 승진인사, 노무·원자재 수급 전문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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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부사장 승진인사, 노무·원자재 수급 전문가 선임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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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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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이병주(사진 왼쪽)·지준현 신임 부사장. /사진=쌍용C&E 제공
쌍용C&E (7,000원 ▼10 -0.14%)는 이병주·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C&E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맞춤형 인재를 중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직급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병주 신임 부사장은 지원·SCM(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부문 담당임원을 맡아 오랜 기간 끈끈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창사 이래 5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원자재 수급 대란 속에서도 주요 원자재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원활한 제품 수급에 크게 공헌해왔다.

지준현 신임 부사장은 시멘트영업·슬래그시멘트사업부문 총괄 임원으로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을 고려해 2018~2021년까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옵션 계약을 주도해 제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슬래그시멘트의 주요 원료인 수재 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멘트 판매기반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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