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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장마철에 제습기 구매 고민 "HD마크·에너지소비효율 등급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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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장마철에 제습기 구매 고민 "HD마크·에너지소비효율 등급 체크"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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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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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제습기 판매기업 위닉스 (9,140원 ▼10 -0.11%)가 여름 장마철 실내의 높은 습도를 조절해주는 제습기의 구매팁을 제안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닉스 관계자는 "제습기 구매시 실내용 제습기 단체 표준인증(HD마크)가 있는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어떤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HD인증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 제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등 제습기 기본 기능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HD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여부는 전기세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닉스는 여름철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력 소비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평형 정도를비교할 때 에어컨의 소비전력은 1600~1800W(와트)정도이고, 제습기는 200~600W 정도이기 때문이다.

최근 제습기는 물통이 꽉 차면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하는 만수 정지 기능, 습기를 제거한 바람으로 의류 및 신발을 건조하는기능을 갖추는 등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제습기의 용량은 국내 KS 표준환경 기준에 의거하여 온도 27℃, 상대습도 60%의 실내조건에서 24시간 연속 가동할 때 제거되는 습기(응축수)의 양으로 나타낸다.


한편 위닉스는 2009년부터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 기준 국내 1위 제습기 판매 기업이다. 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에서 제습기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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