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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악재'에 中 홀로 추락…상하이 0.71%↓[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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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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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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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오른쪽) 대만 총통이 3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게 '특종대수경운'(特種大綬卿雲) 훈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펠로시 의장에게 "대만의 가장 굳건한 친구"라고 말했다. /AP=뉴시스
차이잉원(오른쪽) 대만 총통이 3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게 '특종대수경운'(特種大綬卿雲) 훈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펠로시 의장에게 "대만의 가장 굳건한 친구"라고 말했다. /AP=뉴시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간 갈등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대만·홍콩 증시는 우려했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작아진 것에 안도하며 상승했지만, 중국 증시는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불안감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59포인트(0.71%) 떨어진 3163.57로 장을 마감했다. 미·중 관계 악화 전망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날 순유출된 외국인 자금은 10억4900만 위안(약 2033억3816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147.17포인트(0.53%) 상승한 2만7741.90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29.79포인트(0.20%) 뛴 1만4777.02로, 홍콩 항셍지수도 전일 대비 77.88포인트(0.40%) 오른 1만9767.09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는 "펠로시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 간 면담이 일본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전날 급락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가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갈등 심화 우려에 1.42%가량 빠졌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미국, 중국, 대만 간 군사 무력 충돌 우려가 완화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현재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강경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그러나 대만 해협 부근에서 사방을 포위한 형태의 중국 군사훈련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 뒤인 4일부터 7일까지 이뤄져 시장이 우려하는 무력충돌 가능성은 낮아졌다. 유라시아그룹(EG) 분석가들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 훈련은 실제 전쟁을 위한 준비보다 보여주기식에 가깝다"며 "실제 무력충돌 가능성은 아직 낮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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