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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도전 큐라티스, 이번엔 IPO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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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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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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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술성평가 A·A등급, 상장 예비심사 '미승인'

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가 2년 만에 IPO(기업공개)에 재도전한다.

2년만에 재도전 큐라티스, 이번엔 IPO 성공할까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3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성 전문 평가기관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의 기술성평가에 통과한 데 따른 후속절차다. 기술성평가 이후 IPO를 변동없이 추진하려면 결과가 나오고 6개월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해야한다.

2년 만의 재도전이다. 큐라티스는 2020년 6월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당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음에도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평가기관 2곳에서 A, BBB등급 이상이 나와야한다. 결국 큐라티스는 그해 9월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큐라티스는 이번에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IPO 도전 때보다 되레 등급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큐라티스는 지난 2년간 쌓아온 경영활동을 내세워 긍정적인 결과를 자신하는 중이다.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QTP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repRNA(자가증폭 mRNA) 기반 백신 후보물질이다. 큐라티스에 따르면 소량 접종만으로 충분한 양의 항원이 발현돼 mRNA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이 대상이며, 2024년 국내 상용화가 목표다. 또 큐라티스는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임상 1상도 신청했다.

1만9932㎡ 규모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플랜트도 큐라티스의 자랑이다. 연간 5000만 바이알 액상 주사제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큐라티스는 2020년 8월 가동된 뒤 유의미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평가한다. 영업적자가 2019년 94억원에서 2021년 169억원으로 늘긴 했지만, 이 기간 매출이 8000만원에서 16억원이 됐다. 올해 초에는 K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식약처로부터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다국가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본래 큐라티스는 결핵백신 전문으로 알려졌다. 첫 IPO 도전 전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에 결핵백신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다. 2025년 하반기 품목허가 신청이 목표다.

큐라티스는 지난 3월 기술성평가 당시 이른 시일 내 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하겠다고 했다. 현재로선 시점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회사의 예비심사 청구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일정도 전반적으로 늦어져서다. 바이오 기업은 아니지만 IPO 대어로 꼽히던 컬리도 예심을 청구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결과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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