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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으로 포장 주문한 메뉴를 받고 있다. / 사진= 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신메뉴 출시를 비롯해 이벤트 진행시 전용 앱에서 쿠폰, 굿즈(기획상품) 등을 줬다. 또 배달 주문을 할 수 있고 반경 3㎞ 내의 매장에 미리 주문한 후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 기능도 접목해 매장에서도 줄 서지 않고 주문하도록 했다. 자주 먹는 메뉴를 미리 등록해 놓는 맞춤형 기능도 더했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회원 10만명 가운데 20~30대의 비율은 72%다. 전용 앱을 통한 주문 건수는 매월 21%씩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이용자의 구매 빈도, 가격, 장소, 시간대 등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가맹점주에게도 수익성과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신규 가입자에 '산체스 버거'를 52% 할인한 20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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