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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 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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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 대회 연기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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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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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9월 예정된 사회공헌 골프대회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2022'를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대회 개최 1주일 남짓 남은 기간 내 프로골프대회를 치르기에는 오렌지듄스CC의 대회 준비 상황이 현격히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전액과 함께 식·음료 사전 예치금까지 사전 입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골프장 측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골프장 임대 계약이 취소됐으며 이로 인해 대회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골프대회를 치르기 위해 골프장에 대회장소를 임대하는 경우 50%는 사전에 그리고 나머지 50%는 대회가 성료된 후 골프장에 납부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식으로 알려졌다.또 골프장 측은 계약서 작성 하루 만에 공문을 보내 대회 개최 취소를 통보하고 기존 계획했던 대회 기간 동안 일반인들에게 부킹 페이지를 열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 개최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KLPGA와 협의 중에 있으며 오렌지듄스CC와의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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