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테럼코리아,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바이테럼코리아(상무 최지혁)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술(블록체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이테럼코리아 최지혁 상무(오른쪽)가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술 중심의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바이테럼코리아는 글로벌 NFT 온체인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웹 3.0 생태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편리하게 추적하고 적정 투자가치를 평가하며,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집계 및 통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테럼은 전세계 최초 크로스 체인 데이터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NFTGo를 필두로 지난 2022년 2월, 치밍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가 리드하는 675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 규모의 시드(seed)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법인인 바이테럼코리아는 블록체인 개발, Defi 및 데이터 분석 등 숙련된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자체 개발 데이터 통합 알고리즘을 통해 20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는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NFT 애널리틱스 NFTGo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으로 가격 측정 알고리즘을 개선, 세계 최초로 NFT 가격을 결정하는 현실 세계의 외부 데이터를 온체인 데이터에 실제로 반영하는 자체 개발 가격 오라클 기술력을 확보해 사용자가 NFT의 적정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갑 관계 맵핑을 활용한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 거래 활동을 식별하는 핵심 추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오픈소스' 이념을 기반으로 데이터 및 지표, 자체 개발 툴, NFT 구매 및 평가할 수 있어 NFT 세상에서 유저가 가장 먼저 만나는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바이테럼코리아 관계자는 "올 10월 NFT 데이터 통합 영역에서 또 한 번의 기술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NFTGo의 독자적인 고성능 데이터 통합 엔진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에그리게이터 서비스가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NFTgo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는 오픈씨(Opensea), 룩스레어(Looksrare), X2Y2 등 여러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NFT를 장바구니에 담아 최저가 비교하고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스비 최소화 메커니즘 구축을 통해 사용자의 가스비 소모를 최소화하고 구매 관련 편의를 최대화함으로써 한차원 높아진 NFT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