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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우새에는 신봉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스튜디오를 찾은 신봉선을 본 어머니들은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그를 환영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어머니들이) 정작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말은 안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봉선은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에게 명품백을 선물 받았던 일화가 있다"고 말해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들은 누구의 아들이 신봉선에게 선물했을지 추리에 나서기도.
또 신봉선은 자신이 밥 먹는 것보다 술 마시는 걸 즐길 정도로 애주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어머니들은 신봉선에게 '여자 미우새'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신봉선과 어머니들은 VCR 영상을 통해 허경환의 짠돌이 일상을 살펴봤다. 허경환은 숙박업소에서 모아온 욕실 용품으로 샤워하고, 물티슈를 몇 번이나 재사용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의 집을 찾은 개그맨 이상준은 그의 짠돌이 면모를 본 뒤 "(허경환이) 왜 결혼을 못 하고 있는지 알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신봉선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아들의 정체와 허경환의 일상 등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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