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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기침 계속되면…"카톡으로 숨운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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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기침 계속되면…"카톡으로 숨운동 하세요"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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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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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 (43,650원 ▲600 +1.39%)와 카카오헬스케어가 코로나19(COVID-19) 후유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롱코비드' 극복을 위해 숨운동 서비스를 15일 선보였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후 기침·가래·짧은숨·만성피로·집중력저하 등의 증상이 4주~12주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미국 복지부가 지난달 발간한 '코로나19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이 롱코비드를 경험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조사 결과에서도 20~79%의 코로나19 환자가 롱코비드 증상을 보였다.


숨운동 서비스는 '코로나19, 잘 쉬고, 잘 쉬자'라는 슬로건 아래 기침, 가래,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가벼운 호흡운동으로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기침 및 가래 해소를 위한 운동, 피로회복을 위한 운동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는 미국재활의학회(AAPM&R)의 장기 코로나 대쉬보드(PASC Dashboard)에서 제시한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의 의학 자문과 감수를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및 PC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카카오 나우, 카카오 채널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롱코비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카카오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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