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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부서 국격 훼손…국감서 유능함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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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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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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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여당을 날세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맡은 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 참으로 실망스러운 국정운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에서 윤 정부의 정책실패를 지적하며 유능함을 증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적으로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격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상황을 본다면 경제나 민생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뚜렷한 대책도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시장만능주의 조차도 오해해서 시장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은 패닉 상태고 금리, 환율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결국 시장에 맡겨놔야 되겠다는 생각이 시장의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는 그런 상태"라며 "국정은 결국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지금은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해하는 방향으로 퇴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그러면서 "이번 국감에서 정부의 잘못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국정이 진정 국민과 국가를 위해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 당 의원들의 정말로 큰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더 철저히 준비해 국민이 민주당을 의지하고 국정이 다시 바로잡아지고 나라살림이 앞으로 제대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번 국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무능을 바로잡는 시간"이라며 "증시폭락, 환율폭등으로 인한 복합위기 경고에도 정책혼선, 뒷북대처에 안일한 인식까지 정부가 오히려 시장의 혼란을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자신의 비속어 논란을 자막조작 사건으로 둔갑시키고 여당은 앞다퉈 충성경쟁을 하느라 연일 야당과 언론 때리기에 몰두한다"며 "이래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성과내는 유능한 국감을 만들어 내겠다"며 "민주당은 복합위기 속에서 불안한 국민을 지키는 민생국감, 대책없는 정부를 대신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민국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집권여당이 무능과 독선으로 민생을 외면해도 민주당은 할일을 하겠다"며 "22대 민생법안과 초부자 감세 저지를 중심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겠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9명이 한마음으로 치열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민주당은 이날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 앞서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 대표는 현판식에서도 "지금 대한민국 국정이 매우 불안정하다"며 "여러가지 현장의 민생과 경제도 어렵고 외교 참사로 인해 외교와 나라살림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서 이번 국감에서 민주당 의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국정의 잘못됨을 바로잡고 국정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견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도 "흔히들 국감을 야당의 시간이라고 한다"며 "지금은 야당의 시간이 아니라 민생의 시간 그리고 윤석열 정권이 스스로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살리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민주당이 유능한 민생정당, 강한 민주정당으로서 이 국정의 무능을 국민과 함께 바로잡고 실력있게 국민에게 다시 한번 신뢰를 얻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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