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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실신에도 내일 녹화 참석…친형 부부 이르면 이번주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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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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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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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 /사진=뉴스1
검찰이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구속 기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횡령 사건 관련) 조사는 끝났다. 추후 다시 대질 조사 등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가 추가 조사 진행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힘에 따라, 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빠르면 이번주 내 박수홍 친형 부부가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수홍은 전날 오전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의 아버지와 형수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당시 박수홍 부친은 "(아버지를 보고) 인사도 안 하느냐. 흉기로 XX겠다"며 박수홍의 정강이 등을 폭행했다. 박수홍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과호흡 증세로 실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방송인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인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이후 같은 날 오후 박수홍과 그의 친형 부부, 아버지 등은 전화 연결로 약 7시간의 비대면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 이때 박수홍 부친은 "그동안 박수홍의 모든 재산은 내가 관리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아버지가 이 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는 직계 가족인 부친이 횡령한 경우 '친족상도례' 대상으로, 처벌받지 않는 조항을 이용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한편 박수홍은 병원에서 퇴원 후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향후 방송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박수홍이) 오는 6일 예정된 녹화에 정상 참여한다"며 "현재 본인이 녹화에 차질 없이 참여하길 원해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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