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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소비 양극화...백화점 나홀로 강세 지속-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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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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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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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소비 양극화...백화점 나홀로 강세 지속-흥국證
흥국증권은 6일 신세계 (223,000원 ▼7,500 -3.25%)에 대해 소비 침체 우려가 팽배하지만 소비양극화로 백화점은 소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주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부동산 업황 침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고급품 시장의 대표주인 백화점은 전체 리테일 시장 상황과는 달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부유층과 고소득층의 현금흐름 개선이 고급품 시장 실적 호조에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향후 부동산 시장 침체는 백화점 업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며 "3분기 총매출액 3조2319억원(전년비 +25.8%), 영업이익 1344억원(전년비 +31.3%)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대구신세계와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백화점 부문 실적호조가 전체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점 성장률 개선과 패션 및 잡화 중심의 상품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 호전을 전망했다.

면세점은 시내점과 공함점 개선으로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패션잡화 매출 호조로 실적 개선), 센트럴시티(호텔OCC 개선, 임대수입 증가, 매표 실적 회복)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도 지속되겠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득 양극화가 소비 양극화로 연결되고 있어 백화점 업황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7~8월 누계 기준 소매판매액(경상금액)은 전년동기비 8.1% 증가한 가운데 백화점은 22.4%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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