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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바이오, 12조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본격화 "호주 CRO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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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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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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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홀딩스 (2,775원 ▲20 +0.73%)의 자회사인 후생유전학적 조절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베노바이오가 2026년 85억 달러(약11조97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베노바이오는 호주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조지 클리니컬과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BBRP11001의 임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BRP11001은 베노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라이브러리(BENEPIGEN)에서 선별된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이다. 다양한 동물 효력시험에서 혈관생성 억제 및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노바이오는 2023년 3월 BBRP110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 생산적격업체에서 BBRP11001 주약물 생산을 완료, 임상의약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시세포가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겨 시력저하, 출혈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규모는 2018년 53억달러에서 2026년 8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된다.

베노바이오는 BBRP11001의 임상 준비와 함께 기술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또 2023년 항암치료제 BBRP11021의 임상시험을 위해 GLP독성시험을 진행중이다. 주약물 생산을 위한 cGMP 생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베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호주 CRO업체와의 계약 체결로 회사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황반변성 치료제 BBRP11001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핵심기술인 BENEPIGEN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후생유전학 기반 신약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BBRP11001와 항암치료제 BBRP11021의 비임상 시험결과를 오는 19일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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