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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청년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 실현.(창업교육 장면) |
완도군의 '청년'은 완도군 청년 발전 기본 조례에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규정돼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완도군 인구는 4만7830명으로,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7%(1만2927명)를 차지하고 있다. 청년 인구는 대학 진학과 일자리 등으로 매년 조금씩 줄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코자 청년 취업, 청년 참여, 청년 생활, 청년 문화 등 4개 분야, 31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 추진할 청년 취업 분야의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원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활력을 찾는 '완생' 청년마을 조성 등이다.
여기에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완도청년센터 '완생'을 활용, 창업 공간 제공(완생 카페), 공유 사무실을 임대해 주고 있다.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 전문 일자리 기술 교육,△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 공동체 활동 지원 △청년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중점 추진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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