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F&B 사업영역 확장 지속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10,290원 0.00%)는 지난 14일 운영하는 캐릭터 카페 '팝퍼블'에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컬래보레이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릭터 카페 팝퍼블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 위치해 있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컬래보레이션 카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아이파크몰과 반다이남코코리아와의 협업으로 해당 기간 동안 팝퍼블 뿐만 아니라 용산역과 아이파크몰 곳곳에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다양한 건담 기체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 메뉴(르브리스 건프라 & 에이드 세트)는 세트 구성에 한정판 건담 프라모델이 포함됐다. 오픈 첫날 3시간만에 한정 수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카페 오픈 이후 방문 고객의 예상 대기 시간이 최장 6시간 30분까지 늘어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팝퍼블은 2018년 첫 오픈 이후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들과 컬래보레이션을 하면서 대중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여왔다. '짱구는 못말려', '네모바지 스폰지밥',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의 컬래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어린 시절 열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이를 여전히 찾게 되는 IP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가족 혹은 연인들이 방문해 이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콘텐츠 사업의 미래 가치와 높은 잠재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F&B 사업영역 확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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