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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3Q 매출 1조클럽 유지..경기부진 속 선방

머니투데이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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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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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지주 (24,050원 ▼950 -3.80%)가 3분기에도 매출액 기준 1조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특수강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제품 단가를 판매가격에 반영하며 매출 면에서는 상당폭 성장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9% 줄어든 2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0% 늘어난 1조797억원이다. 당기순익은 57.4% 줄어든 220억원이었다.

세아베스틸지주 전체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제품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늘어났다. 다만 특수강 판매량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요산업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특수강 판매량 감소와 에너지비용 증가 등 악재가 겹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부진했다.

주력인 세아베스틸 별도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줄어들며 선방했다. 매출액은 6159억원으로 13.2% 늘었고 당기순익은 26.1% 줄어든 223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부재료 가격 변동성을 제품가격에 반영한데다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대형압연라인 화재 및 화물연대 파업 등 2분기 악재로 전년 대비 줄었다. 다만 부정적 영향 최소화 및 조기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는 개선됐다. 특히 3분기 하계 전기요금 적용에 따른 원가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설비 효율을 높이며 상쇄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제품 판매단가가 늘어나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역시 수요 산업 부진의 여파로 줄었다. 그러면서도 올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펼치며 3분기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성수기 진입 시기이나, 경기 둔화로 인해 실적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수요산업 회복이 어렵겠지만 상황이 나은 조선 및 오일&가스용 제품 판매비중을 늘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특히 최근 중국 등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산 특수강 유입량이 줄어드는 것에 집중, 국내 시장점유율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비용 상승을 상수로 두고, 원가절감 및 수익성 유지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OPEC+(기존 석유수출국기구 및 신흥 산유국 모임)의 원유감산 움직임 및 겨울철 에너지 수요급증 시기 도래 등으로 에너지비용 증가는 불가피해 보인다. 전기료 및 가스료 동반 인상이 전기로 운영의 원가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는 에너지 비용에 연계한 가격정책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 ESS(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활용한 전력비용 절감 노력도 계속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크랩,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가격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판매가격 대응으로 안정적인 운영효율을 유지하겠다"며 "적극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유지에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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