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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없는 중소기업, 네이버가 '고객 데이터' 분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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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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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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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숙 네이버포레스트 대표, 파트너스데이에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선봬
CJ대한통운·파토스 등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구축 결과
파트너사에 판매 및 물류 데이터 온전히 제공…D2C 서비스 도와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도착일 제공 가능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네이버 브랜드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윤석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가 네이버 커머스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네이버 브랜드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윤석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가 네이버 커머스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홈페이지나 결제 페이지, 물류 시스템 등 자체 유통망이나 거래분석 툴이 없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중소 브랜드를 위해 네이버(NAVER (211,500원 ▲7,500 +3.68%))가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브랜드 파트너스데이'에서 70여 개 브랜드사에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금까지 자체 유통망을 가진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브랜드가 유통과정에서의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많은 브랜드가 보다 전략적인 상품 기획이나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계를 겪었다. 반면 '네이버도착보장'은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일을 알려주고, 판매자에게는 판매부터 물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판매사가 AI(인공지능)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CRM(고객 관계 관리) 툴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 기술 솔루션으로 고객 데이터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으로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파트너들이 '네이버도착보장'과 광고(브랜드패키지)·데이터분석(브랜드 애널리틱스 플러스)·라이브 커머스(쇼핑라이브)·마케팅 및 판매(버티컬 전용관) 등 네이버의 다른 솔루션을 결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물류기업들과 협업해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구축했다. 네이버를 중심으로 CJ대한통운과 4PL(4자물류, 물류 대행 서비스에 IT 서비스까지 결합한 형태) 스타트업이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한 결과가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이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2020년 지분 교환으로 혈맹을 맺기도 했다.

장진용 네이버 책임리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얼라이언스 기반의 자산 경량화(asset light) 물류 모델이 국내에서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는데, 네이버와 물류사들이 함께 선보인 솔루션은 국내 물류 모델의 다변화는 물론 브랜드들에 또 다른 유통 및 마케팅 방식을 제안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NFA에 참여한 CJ대한통운 (91,500원 ▲1,300 +1.44%)과 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도 이날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들인 노력을 공유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 본부장은 "네이버와 지난 2년간 얼라이언스 형태의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해 풀필먼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내일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테스트하며 배송 경쟁력을 높였다"며 "풀필먼트 역량과 배송 경쟁력을 결합한 융합형 e-풀필먼트 활용을 극대화해 전국에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곤지암·용인·군포 등 9개의 네이버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이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도 "파스토는 SME(중소상공인) 중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00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 중 80% 이상이 SME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의 다양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동량이 적거나 상품 단가가 낮은 SME도 네이버도착보장을 통해 풀필먼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풀필먼트 등 물류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카테고리의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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