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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목표가 5만7000원 -신한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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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목표가 5만7000원 -신한투자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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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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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한국콜마 (53,600원 ▼1,400 -2.55%)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낮추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35억원(+25.9%,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81억원(+41.4%)을 기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이익(290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하면서 실적 발목을 잡았다. 박 연구원은 "연우 인수합병을 위한 자문수수료 20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고, 무석법인을 포함한 해외법인 장기 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가 37억원 인식되면서 별도 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는 실적 성장이 저조한 일부 대형사 의존도가 높아 올해 4분기에도 매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 박 연구원은 "북미 지역의 색조 수요 증가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손익분기점 레벨 상승이 예상된다"면서도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비용 발생 때문에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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