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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 이탈리아서 한국 고전 번역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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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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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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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
안양대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
안양대학교는 최근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Maurizio Riotto) 교수가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과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해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대 카포스카라나 출판사에서 출간한 리오또 교수의 '해동고승전' 번역서 'Santi buddhisti della Corea antica(고대 한국의 불교 성인·2021년)'와 '제왕운기' 번역서 'Poesia epica della Corea(한국의 서사시·2022년)'는 두 고전의 진본 여부를 다룬 논문과 역주, 한문 원본을 소개한다.

'해동고승전'은 영통사 주지였던 각훈(覺訓)이 1215년 왕의 명령으로 편찬한 책이다. 적어도 5권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2권만 전해지고 있다.

1287년 완성한 이승휴(李承休)의 '제왕운기'는 한국 문학사에서 보기 드문 역사 서사시 중 하나로 중세 한국 문학의 중추를 이루는 문헌이다. 한국인들에게조차 생소한 이 책은 지금까지 유럽에 소개된 적이 없다.

한편 리오또 교수는 1985년 문교부(현 교육부) 연구생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서울대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연구했으며, 석촌동 고고학 발굴에 참여했다.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가 국립 로마대에서 '한국의 청동기시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오또 교수는 △'한국청동기시대' △'한국어 입문' △'한국문학통사' △'한국사' 등을 저술했고, △'삼국유사' △'왕오천축국전' △'구운몽' △'홍길동전' 등 한국 고전 30여 권을 이탈리아어로 번역·출간했다.
안양대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 이탈리아서 한국 고전 번역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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